랜선뜻

 

인터넷상의 모든 정보들은 전부 디지털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망이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이러한 네트워크망 안에서는 특정 컴퓨터나 기기 간 연결선 없이도 데이터 전송 및 공유가 가능한데요. 

바로 이것을 우리는 "랜선"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랜선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또 왜 사람들은 굳이 랜 케이블보다는 랜선 이라는 용어를 더 자주 사용하는 걸까요?

 

랜선뜻

 

랜선친구란 온라인상에서 맺은 친구를 뜻한다. 쉽게 말해 SNS나 메신저로만 대화하다가 직접 만나본 적 없는 사이를 말한다. 주로 게임이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많이 사용된다.

보통 현실에서는 소심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반대로 오프라인에서는 활발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조용한 성격이거나 낯가림이 심한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러한 현상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굳이 만나지 않아도 서로 소통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가. 다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상대에게 지나치게 의존한다거나 집착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스토킹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지나친 감정 소모 없이 건전하게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인터넷상에서 쓰이는 단어들은 사전만으로는 뜻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요즘엔 신조어사전이라는 어플도 생겨날 정도다. 그럼 우리가 자주 쓰는 ‘랜선’이란 단어는 무슨 뜻일까?

 

 

 바로 온라인상의 네트워크를 뜻한다. 

즉 컴퓨터나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 같은 기기끼리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을 말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만약 내가 다른 사람과의 대화 도중 상대방으로부터 “오늘 너네 집 놀러 가도 돼?”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정답은 당연히 “응 와도 돼~”라고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때 말하는 ‘너네 집’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가 아닌 가상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 상황에서는 굳이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만남을 언급할 필요가 없다. 

이렇듯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가리키는 표현을 가리켜 ‘사이버스페이스’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