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2화에서는 천추태후와 목종 사이의 대립이 커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천추태후는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후계로 삼으려고 하지만, 목종은 자신의 뒤를 대량원군 왕순이 이어야한다고 주장한다.
다음으로는 왕좌를 두고 대립하는 목종과 김치양 사이의 갈등이 그려진다. 목종은 김치양이 천추태후를 능욕하여 자신의 명분까지 지배하려 한다고 분노하며 김치양의 목을 조르고 위협한다.
이에 김치양은 목종의 분노에 멈추지 않을 경우 목을 베고 천추태후의 눈물을 받아먹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한편 목종은 걱정되는 상황을 알아내기 위해 이주정에게 대량원군의 상태를 파악하라고 지시한다. 그런가운데 대량원군은 화재로 위기에 처하게 되고, 태후는 대량원군의 안전을 걱정하며 목종을 책임지기보다는 그를 자르는 것을 선택한다.
강감찬은 거란의 침공에 대비해 함정을 벌이고 김숙흥을 귀주로 보내는 계획을 세운다. 이를 통해 김숙흥은 귀주로 행동하며 거란의 침략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대량원군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세운 태후는 숲을 불태우려고 하지만 용의 화를 입게 될 것을 우려하는 수행원이 반대한다.
그러나 비가 내리며 용을 건드리면 용의 화가 더해진다는 주장이 나오고, 대량원군은 이와 함께 도움을 받게 된다.
목종은 강조의 상소를 읽은 후 바로 태워버리고, 최충한에게 개경과는 상관없이 임무를 잘 수행하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양규는 거란의 침략에 대비해 함정을 설치하고 김숙흥을 귀주로 보내는데, 김숙흥은 김치양에 대한 원한을 갚기 위해 협조한다.
이와 동시에 대량원군과 목종은 화재로부터 벗어나야 하지만 궁궐은 이미 화재에 휩싸여있다. 하지만 목종은 백성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위기에 대처한다.
목종은 백성들을 위해 연회를 열고, 이때 김치양은 화재를 일으킴으로써 목종을 혼쭐내기 위해 악행에 나서게 된다.
태후는 백성들을 위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정통성과 백성 사랑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 위기에서 대량원군은 황제에게 서신을 보내어 상황을 알리고, 목종과 김치양의 대결에서 목종은 대량원군을 후계자로 삼고자 한다는 계획을 공유하며 강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음 회차에서는 강조의 정변이 주요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목종과 김치양의 대결, 김숙흥의 귀주 행과 관련된 이야기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이들의 운명과 전쟁의 전개가 더욱 흥미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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