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고민이신가요? 저 역시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 항상 탈모 걱정을 달고 사는데요ᅲᅲ 그래서 이번엔 머리카락이 왜 빠지는지 알아보고 해결방법과 예방법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건 탈모라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머리가 자라는 속도보다 빠지는 속도가 빨라서 그런것입니다. 모발은 성장기 -> 퇴행기 -> 휴지기 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나 생장기인 2~6년 동안 자라나고 빠지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라나는 기간동안 하루에 약 0.4mm씩 자라나게 되고 한달이면 1cm 가량 자라납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는 매일매일 수많은 세포들이 죽고 다시 생성되는데 이때 죽은 세포들을 밀어내기 위해 새로운 모낭세포가 생겨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모근과 두피조직이 떨어져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빠져야 하는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것이죠. 즉, 정상적인 현상이라는 말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 몸에서는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해요. 이 중에서도 80%이상은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새로 자라나는 모발보다 빠지는 모발이 많을 경우 탈모라고 정의한다고 합니다

 

 

탈모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첫번째로는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하기 입니다. 밤 10시 ~ 새벽 2시 사이에는 피부재생 뿐만 아니라 각종 호르몬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간이기 때문에 일찍 잠들고 푹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규칙적인 운동 및 식습관 가지기 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건강한 식단 위주로 식사를 한다면 영양분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져 튼튼한 모근을 가질 수 있게됩니다. 세번째로는 스트레스 받지 않기 입니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신체리듬을 깨뜨려 질병을 유발시킵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면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신체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겠죠?

 

 

탈모 치료제는 어떻게 작용하나요?
탈모치료제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는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이고 두번째는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 입니다. 미녹시딜은 혈관확장제로 모낭 주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발모를 촉진시키는 원리이며,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 억제제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머리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데 어떡하죠?
네 맞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를 감을때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왜냐하면 샴푸 거품을 낼 때 마찰열이 발생하면서 모공이 열리게되고 그때 피지 등의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일시적으로 탈락되는 모발량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물로 헹구고 나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머리는 언제 감아야하나요?
머리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낮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등을 제거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샴푸 후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대충 헹구면 잔여물이 남아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탈모로 이어집니다.

 

머리가 빠지는 이유와 에방법 그리고 하루에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지는 알아 보셨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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