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6화에서는 국경의 장수 양규는 최전방 흥화진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며 왕순은 출정한 무장들의 가족과 백성들을 다독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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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께서는 공격을 늦추어선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정벌은 완벽한 승리를 가져다 야 합니다. 성약 위의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평지의 적을 상대할 때보다 훨씬 많은 군대가 필요하며, 산자락에 지어진 산성이기 때문에 성벽을 바라보기 전에 비탈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공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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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라 기병을 출격시킬 수 없고, 성벽을 부술 수도 없으므로 거란군보다 군사의 수가 많다는 것이 우리의 장점입니다. 우리는 군사들을 교대로 공격할 수 있지만, 적은 그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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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모두 성벽에 올라와 우리의 공격을 막아야 합니다. 평소에는 말도 먹지 못하고 잠도 자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성벽 중 한 곳이라도 무너진다면 모든 것이 끝나게 되지요.

 

 

따라서 우리는 거란군의 주둔지와 곡식 창고를 파악하고, 약탈을 시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약탈한 것들로 군사들의 배를 채우며, 가치가 나가는 물건들을 절도로 얻어갑니다. 이렇게 거란군이 전쟁을 버리는 이유는 바로 약탈을 위해서입니다. 그들이 가장 탐내는 것은 사람입니다. 이것이 거란과의 전쟁이 두려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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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걱정입니다. 화진이 위태롭게 전투 중입니다. 가서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단지 3천 명도 되지 않는 군사일 뿐입니다. 우리가 도와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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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배적들에게 둘러싸여 전사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은 백성들의 안전을 위해 청해로 피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이미 여의 마을이 포로로 잡혀간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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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도착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도령 중장님이 도와주려고 하면 제가 개경을 공격하다가 전멸할 것입니다. 지금은 각자 자신의 성벽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것이 최고의 원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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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화진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우리는 어디에 계시든 상관없습니다. 거란의 40만 대군이 이미 암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흥화진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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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진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도승 검사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무너질 것입니다. 작은 성이어도 40만 대군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하루라도 더 버텨서 삼수 군이 준비할 시간을 벌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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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흥화진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될까요? 심기를 굳게 가져야 합니다. 도통사의 군주로서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밤이 늦었으니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괜한 걱정은 하지 마시고 저는 사찰에 가서 백성들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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